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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예측》은 세계적인 석학 8명이 모여 인류의 미래, 기술 발전, 민주주의 위기, 행복과 불평등 등 우리가 직면한 주요 이슈, 문명의 분기점에서 미래 위험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통찰을 읽을수 있다.
인공지능의 역습과 무용 계급의 탄생부터
민주주의의 위기와 혐오 사회의 도래까지,
변곡점에 선 우리가 맞이할 미래는 무엇인가? 우리의 운명은? 인류의 운명은 어디로 갈것인가?
1. 전체 핵심 요약
우리 문명에 다가올 지각변동을 날카롭게 통찰하는 세계 석학 8명과의 대담을 엮은 『초예측』은 전환의 길목에서 결정된 미래를 수용하는 대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준다.
《사피엔스》의 저자로 인류의 앞날을 고민하는 역사학자인 유발 하라리와
퓰리처상 수상작 《총, 균, 쇠》의 저자이며 세계적 문명 연구가인 재레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해
인공지능 연구가 닉 보스트롬,
인재론 권위자 린다 그래튼,
경제학 대가 다니엘 코엔, 노
동법 전문가 조앤 윌리엄스,
인종사학자 넬 페인터,
전 미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가
놈 촘스키, 마이클 샌델, 짐 로저스 등 세계 주요 인사들과 단독 인터뷰를 해온 경험 풍부한 국제 저널리스트 오노 가즈모토의 진행으로 미래에 대한 생각을 독자들과 나눈다.
최악의 경우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학자로서의 소명이라고 밝히는 유발 하라리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대부분의 인간이 경제적, 정치적 가치를 잃고 ‘무용 계급(useless class)’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에 지금 바로 움직일 것을 당부한다.
2016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주제로 한 미국의 노동법 전문가 조앤 윌리엄스와 인종사 전문가 넬 페인터와의 대담에서 미국이라는 거울을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와 포퓰리즘의 귀환, 혐오 사회의 도래를 살펴보고,
1차 북핵 위기를 외교교섭으로 헤쳐나간 이력이 있는 전 미국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와 인터뷰를 통해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관련해 도움을 얻을 수 있다.
1. 인류 문명의 내일을 묻다.
책의 첫 장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와의 대화에서 출발한다. 그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대부분의 인간이 경제적, 정치적 가치를 잃고 ‘무용 계급(useless class)’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육체적 능력은 기계에게 뒤지고 정신적 능력마저 인공지능에게 압도당한 인간은 조만간 무기 생명체로 대체될지도 모른다. 최악의 경우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이 학자로서의 소명이라고 밝히는 하라리는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에 지금 바로 움직일 것을 당부한다.
『총, 균, 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현대 문명이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전개한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는 오늘날 세계는 아주 사소한 충격에도 무너질 수 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우리에게 닥칠 세 가지 위협으로 신종 감염병, 테러리즘, 타국으로의 이주를 꼽으며 그 원인이 되는 국가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제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류는 현재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 수 있는가, 전 세계적으로 일정 수준의 생활이 평등하게 보장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고 자원을 엄청나게 소비하고 있습니다. 나라 간 소비 수준에 엄청난 격차가 있는데 이를 방치하는 한 세계는 불안정할 것입니다.”
초지능의 출현을 예측한 저서 『슈퍼인텔리전스』의 저자이며 저명한 인공지능 연구가인 닉 보스트롬이 나온다. 그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라는 문제를 지금부터 진지하게 고민해야 디스토피아를 피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유전자 조작 등으로 인간 지능이 향상되면 그만큼 더 똑똑한 인공지능을 만들어내기도 쉬워지게 되는 이 딜레마 속에서 인공지능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미래의 인공지능을 설계할 때 그 기질이 우리의 것과 딱 맞아떨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초지능의 사고를 인간의 가치나 의지에 부합하게 형성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2. 개인의 삶과 행복을 묻다.
미래에 일, 휴식, 취미 등을 포함해 우리의 삶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할까? 인재론과 조직론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100세 인생』의 저자 린다 그래튼은 기대 수명 100세 시대에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 생애 공식은 끝났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학습과 휴식을 유연하게 배치하며 돈이나 집 같은 유형 자산보다 건강, 적응력, 인맥 등의 무형 자산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만이 늘어난 수명만큼 더 행복한 삶을 누린다고 조언한다.
“지금까지 삶에서는 교육-일-은퇴라는 3단계만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 3단계를 거쳤기에 개인은 단계별 변화를 의식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단계의 삶에서는 변화의 방향과 정도, 시기를 스스로 조절해 결정해야 합니다. 그때마다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에 대해 고민하고 선택해야겠죠.”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상가이자 토마 피케티와 학문적 궤를 같이 하는 경제학자 다니엘 코엔은 기술 발전으로 물질적 풍요가 증대되어 행복 지수가 높아진다고 하는 근대의 가정이 산산조각 난 이유를 날카롭게 파헤친다. 그는 기술 혁신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리라는 안일한 생각에 경종을 울리며 인간의 행복은 컴퓨터와 하나가 되어 불로장생을 누리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더욱 더 인간다워지는 것에 있음을 피력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이기는 것도, 컴퓨터 자체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 필요한 것은 컴퓨터를 수단으로 충분히 활용하면서 우리의 인간성이 확보된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3.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
2016년 알파고 쇼크, 2017년 촛불 혁명, 2018년 제주 난민 사태와 북한 비핵화 합의 등에서 볼 수 있듯 우리 또한 거대한 변화의 흐름속에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찌 될까?
먼저 미국이라는 거울을 통해 민주주의의 위기와 포퓰리즘의 귀환, 혐오 사회의 도래에 대해,
2016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을 주제로 한 미국의 노동법 전문가 조앤 윌리엄스와 인종사 전문가 넬 페인터가 이야기를 나눈다.
2018년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 관련해서는 1차 북핵 위기를 외교교섭으로 헤쳐나간 이력이 있는 전 미국 국방부 장관 윌리엄 페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계 석학들의 냉철한 분석과 평가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또는 앞으로의 위험에 어떻게 대비할지에 대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혁신 만능주의에 대하여
“과학기술만으로 경제성장을 유지하기는 어렵습니다.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여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새로운 과학기술이 오히려 일자리를 빼앗아버리는 측면이 강합니다.”-다니엘 코엔
-사회 불평등에 대하여
“미국의 엘리트들은 사회 불평등에 관심을 갖는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나, 정작 계급에 대한 이해는 낮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출발점이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자신들이 전문직이나 관리직에 있는 이유는 본인이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믿거든요. 하지만 사실은 다릅니다. 그들이 진정 계급 문제를 이해하려면, 본인이 태어나면서부터 이미 3루에 서 있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신이 3루타를 쳐서 3루까지 달린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고, 따라서 날 때부터 타석에 서보지도 못한 사람에 비하면 홈베이스를 밟을 확률이 훨씬 높다는 사실을 말이죠.”-조앤 윌리엄스
-북한의 비핵화 합의에 관하여
“북한은 과거 수십 년간 ‘미국이 우리 체제를 무력으로 전복시키려 한다.’고 끊임없이 의심했습니다. 그리고 핵무기야말로 그런 미국을 억지할 수 있으리라 믿었지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북한은 비핵화에 합의한다고 해도 또다시 철회할 것입니다. 성공의 열쇠는 핵 억지력 외에 북한 체제의 존속을 보장해줄 다른 대체 수단을 찾아내는 것입니다.”-윌리엄 페리
2. 챕터별 핵심 요약
1장. 인류는 어떤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 유발 하라리
유발 하라리는 인공지능(AI)과 생명공학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AI와 생명공학 기술은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거나 인간 존재 자체를 대체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대다수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쓸모없는 계급'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한다. 소수 엘리트만이 기술 혜택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기존의 인본주의적 가치관은 도전에 직면했고, 인간 중심 세계관에서 데이터 중심 세계관으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2장. 현대 문명은 지속할 수 있는가 - 재레드 다이아몬드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과거 문명의 붕괴 사례를 통해 현대 문명이 직면한 지속 가능성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그는 기후 변화, 자원 고갈, 인구 증가 등이 현대 문명의 존속을 위협하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러나 인간은 위기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 과거 문명은 환경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으로 멸망했지만, 현대 인류는 역사에서 교훈을 얻고 이를 극복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3장. 인공지능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닉 보스트롬
닉 보스트롬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인류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인간보다 더 뛰어난 '슈퍼지능'이 등장하면 이를 통제하기 어렵고, 잘못된 의사결정이 인류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AI 개발 단계에서부터 윤리적 가이드라인과 규제를 마련해야 하며, 투명성과 협력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가 AI를 개발하고, 어떤 가치와 목적을 심어줄 것인가’가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4장. 100세 시대는 삶을 어떻게 바꾸는가 - 린다 그래튼
린다 그래튼은 평균 수명이 100세를 넘어서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런 장수 사회에서는 교육, 직업, 은퇴라는 전통적인 삶의 주기가 무너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고 있다. 평생학습과 경력의 유연성이 필수적이 되며, 여러 번 직업을 바꾸고, 일과 삶의 균형을 지속적으로 재설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재정적 안정과 인간관계, 심리적 만족을 위한 장기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멀티 스테이지 라이프'가 표준이 되는 시대라고 정의하고 있다.
5장. 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해주는가 - 다니엘 코엔
다니엘 코엔은 기술 발전이 인간 삶의 물질적 풍요를 가져왔지만, 반드시 행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분석하고 있다. 오히려 불평등, 고립, 소외감 등 사회적 문제는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경제성장이 더 이상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술이 아닌 인간관계와 공동체, 신뢰와 같은 사회적 자본이 진정한 행복을 좌우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술 발전과 인간의 심리적 만족 사이에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6장. 무엇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 조앤 윌리엄스
조앤 윌리엄스는 현대 민주주의가 포퓰리즘, 경제적 불평등, 문화적 갈등으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중산층이 붕괴되면서 대중의 분노가 극단주의와 포퓰리즘으로 분출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계층 간 불평등이 커지면서 엘리트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고 있으며, 민주주의의 기반이 되는 사회적 합의와 신뢰가 약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기회의 확대와 교육 개선, 공정한 제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7장. 혐오와 갈등은 사회를 어떻게 분열시키는가 - 넬 페인터
넬 페인터는 인종차별, 성차별, 이민자 혐오 등 혐오와 편견이 현대 사회를 어떻게 갈등과 분열로 몰아넣는지 분석하고 있다. 혐오는 정치적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며, 사람들 사이의 공감과 연대를 약화시킨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역사적으로 반복된 차별과 배제의 논리를 비판하고,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사회 통합을 위한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사회가 편견을 극복하고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미래 안정의 열쇠라고 주장하고 있다.
8장. 핵 없는 동북아는 가능한가 - 윌리엄 페리
윌리엄 페리는 동북아 지역의 핵 위기가 심각하다고 진단하고 있다. 특히 북한의 핵 개발이 군비 경쟁과 안보 불안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그는 외교적 해법과 다자간 협력이 절실하며,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핵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일관된 대응을 보여야 하며, 동북아에서 비핵화가 가능하다는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장기적인 평화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3. 리뷰: 왜 지금, 초예측인가?
인류의 운명을 가를 거대한 기술, 과학, 체제 등이 급속히 변화하는 가운데 극도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인류 문명이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국면에 진입할 순간이 머지않아 보인다. 우리에겐 변화의 방향과 강도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미래를 바라볼수 있도록 돕는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기계 지능이 인간 지능을 압도하고 생명공학이 진화의 법칙을 초월하는 순간, 대부분의 인간은 존재 가치를 잃고 무용 계급으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기대 수명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려준 과학기술은 교육-일-은퇴라는 삶의 3단계를 해체하고 몇백 년간 지속돼온 생애 공식을 파괴했다. 이런 변화들로 부와 권력은 극소수에게 더욱 집중되고 있고 경쟁에서 낙오된 사람들의 좌절과 분노는 약자에 대한 혐오로, 기득권에 대한 증오로,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면서 20세기 진보와 평화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초예측』은 그런 혜안을 가진 세계 석학 8명과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인류의 기술 발전과 사회 변화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인류가 직면한 위협에 대해 경고하면서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각자의 분야에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적극적인 대응과 준비를 권유하고 있다.
현대 문명은 정점을 지난 것인가?
사피엔스에겐 어떤 내일이 기다리고 있는가?
붕괴의 징후가 곳곳에서 터져 나오는 이례적인 분기점 앞에서, 우리에겐 단기적 전망을 넘어선 미래에 대한 문명사적 방향 감각과 변화에 휩쓸리지 않고 위험에 맞서 최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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